(한국국정일보) 서울시는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1건의 사망사례가 신고되어 현재 조사 중이며, 역학조사 및 피해조사반을 개최하여 인과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사망자 A씨(남, 60대)는 요양병원 입원환자로, 3.2일 오후 2시경 코로나 19 백신 예방접종(아스트라제네카) 후 54시간 경과 후 3.4일 오후 8시 30분경 사망을 확인했다. 3.5일 0시 이후에 신고되었다. 시는 현재 해당 건에 대해 자치구와 함께 역학조사 중이며, 금일(3.5) 오후에 서울시, 질병관리청, 민간전문가와 역학조사관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신속대응팀’회의를 신속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은 추가적으로 의무기록 조사 및 분석 후 질병청 피해조사반 검토 등을 통해 예방접종과의 연관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한국국정일보) 서울장학재단은 학업 의지가 강하고 전공 성적이 우수한 저소득 가정의 대학생 100명을 선발한다. 서울이 아닌 지역의 대학에 다니더라도 서울시민이라면 신청 가능한 의 신청 기간은 8일~19일까지다. 신청 대상은 저소득 가정(기초생활수급자 또는 법정차상위계층)의 3, 4학년 대학생으로 서울 소재 4년제 대학 재학생 혹은 서울 시민(의 자녀)이면서 전국 대학 재학생이라면 가능하다. 비서울 소재 대학이라도 서울 시민이라면 신청할 수 있도록 전년 대비 신청 자격을 확대했다. 신청 기간은 3월 8일 10시부터 3월 19일 17시까지이며,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 후 관련 서류를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장학생 100명에게는 연간 400만 원씩 총 4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게 되며, 선발 결과는 4월 말 발표 예정이다. 지난해(2020년)에 신설된 은 인문사회, 자연과학, 예체능 등 다양한 계열의 장학생을 선발하여 전공 역량 강화에 필요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선발된 장학생은 고교생의 전공 선택을 도와줄「전공 길잡이북」제작에도 참여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103명의 장학생이 37개 전공별 정보가 담긴 책자를 제작
(한국국정일보) 서울시는 3월 6일 00시로 변경되는 광화문광장 동측도로 양방향 통행에 대비해 교통 시뮬레이션 분석을 통해 마련한 종합교통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 시민 통행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경찰청과 합동 TF를 가동해 추진한다. 시는 녹색교통진흥지역내 보행친화적인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였고, 2018년부터 도로공간재편 사업을 시행해 도심 단순 통과교통을 줄여 나가고 있다. 최근(2020년)에는 세종대로 사람숲길 공사로 차로를 줄여도 종합적인 대책을 통해 통행속도를 유지한 바가 있다. 시는 양방향 개통에 따라 광장주변 반경(1.5km)에 대해 교통 시뮬레이션(Micro Simulation)을 분석해 맞춤형 종합교통대책을 마련했다. 교통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으로 분석한 결과, 종합교통대책을 가동하면 양방향 통행 후에도 광장구간을 포함해 세종대로 전 구간 평균 통행속도가 약 21km/h 수준(2019년 연평균 21.6km/h)으로 분석됐다. 교통대책을 미시행할 경우 세종대로 평균 통행속도가 19km/h 수준으로 떨어지나 교통대책 시행으로 공사착공 전 수준(21km/h)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교차로 대기행렬 길이도 약
(한국국정일보) 서울시가 다가오는 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꽃과 나무를 보며 작은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서울 전역 120개 노선에 ‘봄꽃거리’를 조성한다. 봄꽃거리에는 대표적 봄꽃인 수선화, 데이지, 루피너스, 아네모네, 웨이브 페츄니아 등으로 걸이화분 4만2천개, 테마화단 487개소가 꾸며진다. 5일 중구 을지로를 시작으로 3월 말까지 완성된다. 봄꽃거리는 꽃이 잘 활착할 수 있도록 비료작업 등 부지를 정리한 이후 3월 초순부터 본격적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다만, 꽃샘추위 등 날씨에 따라 일정이 조정될 수 있다. 집 앞 골목길부터 주요 도심지, 간선도로는 물론, 코로나로 위축된 이태원, 동대문 DDP 같은 상권,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과 선별진료소 주변까지 위로와 희망이 필요한 곳곳에 화려하고 다채로운 꽃들로 물들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봄꽃거리 조성은 서울시의 ‘사계절 꽃길 조성사업’으로 추진된다. 시는 그동안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도심지나, 간선도로 위주로 식재하던 것을 올해는 대상지 범위를 확대해 코로나블루(코로나19로 무력감을 느끼는 우울·불안 증세)를 겪는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선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꽃
(한국국정일보) 최근 타시도 외국인노동자 다수 고용 사업장에서 연이어 집단 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서울시에서는 외국인밀집지역 및 외국인노동자 다수 고용 사업장 등에 대한 시 차원의 방역강화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으로 방역에 대한 경각심이 느슨해질 수 있는 상황 속, 집단 감염에 취약한 환경에 놓인 외국인주민 대상의 방역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가족, 친구, 우리 모두의 건강을 위해 선제검사에 반드시 참여해줄 것을 강조하며, 이는 무증상 감염자의 사전 발굴을 통해 외국인 사이에서의 추가 감염 가능성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지역사회 “조용한 전파” 우려를 해소하는 차원이라고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서울시에서는 지속적으로 외국인주민의 선제검사 실시를 홍보해오고 있으나 선제검사 후 자가격리 및 확진 시 발생할 수 있는 생계 곤란, 신분 노출로 인한 불이익 우려 등으로 검사를 기피하는 것으로 판단, 코로나19 검사 전후의 외국인주민 지원사항을 한눈에 정리하여 누구나 안심하고 검사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주요 안내사항은 ▲코로나19 검사비 무료, ▲자가격리 시 생활비 지원, ▲확진 시 격리입원
(한국국정일보) 부산시는 농지의 현황, 소유·이용 관계 등을 기록한 농지원부의 공적 장부 기능 확립을 위해 일제 정비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지원부’는 농지현황, 농지의 소유·이용실태 등을 파악해 이를 행정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작성한다. 구성항목은 농가주 일반사항, 농가 구성원, 소유농지 현황, 임차농지 현황 등이며, 농가주의 주소지 관할 읍·면·동에서 작성·관리한다. 대상은 1천㎡(시설 330㎡) 이상의 농지에서 농작물 또는 다년생식물을 경작·재배하는 농업인(세대) 및 농업법인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지의 소유·이용실태 관리를 위한 공적 장부인 농지원부가 보다 현실을 잘 반영하도록 올해 말까지 작년부터 추진해 온 농지원부 일제정비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부산시도 이에 맞춰 지난해 1차로 농업인 주소지와 농지 소재지 행정구역이 다른 농지 및 80세 이상 고령농의 농지원부 17,284건을 정비한 바 있다. 정비는 농지원부를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와 토지대장 등 다른 자료와 비교·분석해 정보가 불일치할 경우 확인 및 소명을 요구(구·군, 읍·면·동에 소명)하고 정비하며, 소명 미흡 시 농지이용실태조사 대상에 포함해 실
(한국국정일보) 부산시는 피란수도 부산유산의 세계유산 등재 추진에 대한 전국민적 관심을 진작시키고 ‘피란수도 부산’을 연구하는 미래 전문가를 발굴하기 위해 「제4회 피란수도 부산 논문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논문공모전은 1950년대 피란수도 부산 관련 모든 주제를 다루며, 학생 분야와 전문연구자 분야로 구분해 모집한다. 특히, 학생 분야에는 대학생뿐만 아니라 대학원생과 역사에 관심이 많은 일반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을 위해서는 3월 8일부터 4월 9일까지의 기간 안에 신청서, 연구계획서 등을 이메일(ysh3919@korea.kr)로 제출해야 하며, 향후 진행될 연구계획서 심사를 통과한 연구자만 9월 30일까지 논문을 제출(연구계획서 제출방법과 동일)하면 된다. 우수논문은 오는 10월 최종 논문심사를 거쳐, 11월에 공개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학생(일반 시민 포함) 분야 6편, 전문연구자 분야 4편 등 총 10편의 논문을 선정해 부산광역시장상과 상금을 시상하고, 이를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다양한 가치 및 정책발굴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한편, 부산시는 그간(2018~2020년) 피란수도 부산 논문공모전을 개최해…
(한국국정일보) 서울시가 도시재생사업 현장에서 활동하는 도시재생 코디네이터들이 일자리를 찾고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일자리 플랫폼 을 구축, 운영을 시작했다. ‘도시재생 코디네이터’는 주민참여를 통해 지역의 물리·사회·경제적 회복과 활성화를 구현하는 도시재생사업 추진과정에서, 행정·주민·전문가와 소통하며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실행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도시재생활성화사업지역 현장지원센터에 채용돼 활동하는 전문 인력이다. 현재 200여 명이 있다. 은 도시재생 코디네이터 양성부터 스펙 관리, 일자리 매칭, 채용 후 역량 강화까지 한 곳에서 이뤄지는 온라인 도시재생 인적자원 통합 지원 시스템이다. 모두인은 ‘도시재생에 참여하고 싶거나, 참여하고 있는 사람은 모두 다 들어오라’는 의미를 담아 붙인 이름이다. 도시재생 코디네이터가 수료한 양성교육과 직무교육 이력을 전산으로 누적 기록해 확인할 수 있고, 수료증도 발급받을 수 있다. 서울시와 전국의 도시재생 관련 채용 정보를 한 눈에 보고, 이력서를 바로 올려 채용지원도 할 수 있다. 채용 이후 역량강화를 위한 직무교육 신청도 이곳에서 할 수 있다. 의 메뉴는 ▴직무교육을 신청할 수 있는
(한국국정일보) 서울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위험건축물 146개소에 대한 실태점검을 실시 완료하였으며, 올해는 위험건축물 안전관리 3개 분야 안전점검 지원, 위험시설 정비, 관리제도 개선에 대하여 8개 세부 추진과제를 정하고 정비와 개선을 추진한다. 이번 실태점검은 자치구 건축안전센터 직원, 건축기술사, 구조기술사 전문가 등 3명이 함께 점검반을 편성하여 안전등급 D, E등급 위험건축물에 대하여 안전 및 유지관리 상태를 점검하였으며, 점검결과는 정밀안전점검 또는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곳은 44개소, 안전조치가 필요한 곳은 52개소로 지적되었고, 21개소는 철거, 보수·보강 , 등급상향 등으로 위험건축물이 해소 되었다. 올해는 실태점검 지적사항 정비와 관리제도 개선을 위해 안전관리 3대 분야, 세부 8개 추진과제에 대한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여 정비에 나선다. 안전점검 지원 분야에서는 ① 보수·보강이 필요한 경우는 정밀안전진단 지원하고, ② 현재 「시설물안전법」 규정에 따라 관리주체가 연 3회 실시하는 정기안전점검에 추가로 정밀안전점검을 자치구에서 2년마다 1회 실시, ③ 취약시기 해빙기, 우기, 태풍, 명절, 동절기 발생하는 침하, 전도,
(한국국정일보) '2050년 탄소배출 제로 도시’를 선언한 서울시가 이를 주체적으로 실현할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온실가스 감축 방안을 마련하고 구체적으로 실천할 시민과 시민단체를 선정해 올해 사업비 총 1억 8천만 원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4일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해 ▴그린빌딩(건물) ▴그린모빌리티(수송) ▴그린숲(공원도시) ▴그린에너지(신재생에너지) ▴그린사이클(자원순환) 5대 분야의 시민실천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탄소중립 시민실천사업’과 이를 확산하기 위한 교육과 홍보활동을 지원할 단체를 공모하는 ‘참여단체 지원 사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여단체 지원 사업’은 단체만 참여가 가능하다. ‘탄소중립 시민실천사업’은 시민협력사업의 취지에 맞추어 단체(비영리민간단체, 비영리법인, 사회적협동조합) 외에 일반 시민(3인 이상 시민모임)도 사업 참여가 가능하다. ‘탄소중립 시민실천사업’은 5대 분야별 창의적인 시민 실천 아이디어 발굴과 실천활동을 지원하며 자유공모의 형태로 모집한다. 태양광 발전 확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등 자원순환 문화를 실천하거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 등 온실가스 감축안을 실천하는 개인 또는 단체 14개 내외를…
(한국국정일보) 서울시가 해빙기 대비 시설물 안전점검의 하나로 3월 4일 반포천 유역분리터널 건설현장에서 공사장 흙막이 벽체(가시설)가 붕괴된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해빙기는 겨울에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지기 때문에 균열‧붕괴‧침하 같은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시기다. 특히 올 겨울은 여느 해보다 많은 눈이 내렸고 폭설과 한파가 반복되면서 보다 강도 높은 해빙기 안전관리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서울시는 매년 2~3월을 ‘해빙기 안전점검’기간으로 정해 공사장 등 안전취약시설과 도로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2월15일~3월15일 한 달 간 공사장, 안전취약시설(D‧E급), 도로와 도로시설물 총 2,123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에 나서고 있다. 4일 모의훈련이 실시되는 ‘반포천 유역분리터널’건설현장은 흙막이 가시설이 설치된 공사장이다. 흙막이 시설물은 특히 해빙기에 접어들면 붕괴사고 위험도가 커진다. 겨울철에 땅속 수분이 얼어 토양이 부풀었다가 해빙기에 얼음이 녹으면서 땅이 약해지기 때문이다. ‘반포천 유역분리터널’은 상습침수구간인 강남역 일대 침수피해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시
(한국국정일보) 부산시 부산박물관은 오는 3월 14일(일) 도보 투어를 시작으로, 「2021년 박물관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박물관 투어’는 시민들과 함께 부산박물관과 소속분관, 유엔평화문화특구 소재 박물관 등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여러 박물관을 연계 방문해 우리 지역의 다양한 역사 및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공유하는 부산박물관의 대표 문화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부산박물관과 그 소속 박물관(복천박물관, 정관박물관, 근대역사관, 임시수도기념관, 시민공원역사관, 동삼동패총전시관) ▲유엔평화문화특구 내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유엔평화기념관 등 9곳을 총 4개의 코스로 구성되었다. 3~4월은 도보 투어로, 5~12월은 버스 투어로 월 1회(총 10회) 운영될 예정이다.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전시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해 성인, 초등학생, 유아 등 연령별 맞춤 관람을 제공한다. 다만, 안전을 위해 초등학교 4학년 이하는 반드시 보호자를 동반해야 하며, 참가 신청은 매회 20명씩 온라인으로 선착순 마감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상황에 따라 투어 일정이나 참가 인원 등이 조정될 수 있으
(한국국정일보) 부산시가 노후 주택 슬레이트 철거와 취약계층을 위한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슬레이트는 대표적인 석면 고함량(10~15%) 건축자재로, 내구연한(30년)이 지나면 석면비산으로 시민건강에 자칫 큰 위협이 될 수 있다. 이에 시는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슬레이트 철거사업과 지붕개량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1만1천225동의 슬레이트 지붕을 철거하고, 취약계층 1천216동에 지붕개량비를 지원했다. 올해는 총사업비 57억 원을 투입해 주택 1천70동을 대상으로 동당 최대 394만 원의 슬레이트 철거·처리비를 지원한다. 축사, 창고 등 비주택은 66동을 대상으로 최대 688만 원을 지원한다. 취약계층을 위해서는 234동에 슬레이트 철거·처리비 최대 394만 원과 지붕개량비 최대 680만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슬레이트 철거 비용에 대한 시민부담을 해소해 신속한 철거를 유도하고,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 시민건강을 보호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폐슬레이트를 무단방치하거나 불법적으로 투기하는 사례도 근절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는 슬레이트 건축물에 대한 실태조
(한국국정일보) 부산시는 3월 2일부터 코로나19 위기에 처한 관광기업들 대상으로 종합상담을 위한 ‘부산관광119 위기대응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위기대응센터는 부산지역 관광기업들의 코로나19 피해 상황 파악을 통해 기업들에게 필요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실질적인 지원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센터에서는 관광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분야별 전문가의 컨설팅과 교육을 연결해 주고 향후 부산시 차원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위기대응센터는 ▲자금·세무·법률·노무 등 경영분야 ▲창업·마케팅·온라인 홍보 등 마케팅 분야 ▲부산소재 대학 및 스타트업 협회, 부산시 및 구·군을 포함하는 공공분야 등 산·관·학을 총망라하여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며, 기업들의 수요에 따라 컨설팅 분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코로나19로 인해 폐업 위기에 처한 여행사들을 위한 공유오피스를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에 마련해 주소지 등록 및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 하고, 교육 및 컨설팅 제공 등 위기대응센터의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피해가 큰 관광 기업들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
(한국국정일보) 부산광역시는 지난 2월 23일 「부산광역시 성희롱·성폭력 고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위원 위촉 및「2021년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근절 추진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그동안 성희롱·성폭력 판단 및 징계요구 의뢰 사항에 대해 비상설로 운영되었으나, 「부산광역시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제정에 따라 상설 위원회로 기능이 강화되었다. 주요 기능은 피해자 보호 및 행위자에 대한 조치, 재발 방지에 관한 사항,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지원에 필요한 시책에 따른 추진계획 및 추진계획 이행 여부 평가 등에 대한 사항까지 자문·심의한다. 지난 23일 당연직을 제외한 12명의 위원을 위촉했으며, 위원은 총 15명이다. 위원 구성은 ▲당연직 위원 3명(감사위원장, 행정자치국장, 여성가족국장) ▲성희롱·성폭력 관련 단체 추천 1명 ▲성희롱·성폭력 관련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5명 ▲성희롱·성폭력 분야 전문지식이 있는 변호사 또는 노무사 4명 ▲부산공무원노동조합 추천 1명 ▲부산여성가족개발원 추천 1명이다. 이어 고충심의위원회에서는 「2021년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근절 추진계획」을 심의
제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봅슬레이-스켈레톤에서 강원도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강원도는 평창 알펜시아 스타트 훈련장에서 열린 동계체전 봅슬레이·스켈레톤 시범종목 경기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를 획득해 1위에 올랐다. 서울시가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로 2위, 경기도와 충청북도가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동계체전에서 이번에 처음 시범 종목으로 채택된 봅슬레이-스켈레톤에는 강원도, 서울시, 경기도, 충청북도 등 4개 시·도지부에서 37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아직 국내에 봅슬레이·스켈레톤 전용 경기장이 없기 때문에 이번에 출전한 선수들은 스타트 기록만으로 등수를 매겼다.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평창동계올림픽 테스트이벤트를 한 달 앞두고 강릉 빙상경기장과 개·폐회식장, 정선 알파인경기장의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 테스트이벤트는 올림픽 본 대회를 앞두고 시설과 경기장, 코스 등을 점검하고 리허설 성격으로 대회 운영 능력을 실험·점검하는 무대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위해 신설되는 6개 경기장의 평균 공정률은 약 50%이며 올해 말까지는 공정률을 약 80%까지 끌어올려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장 조기훈련을 지원할 예정이다. 첫 테스트이벤트는 2016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월드컵으로 다음달 6~7일 정선 알파인경기장에서 열린다. 강릉 빙상장 4개소 중 재설계로 인해 착공이 지연됐던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의 경우, 이번 달부터 7월까지 야간작업을 병행해 내년 1월까지 코스를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김 차관은 빙상경기장 건설 현장을 직접 둘러본 후 “빙상종목은 전통적으로 우리 메달밭인 만큼 개최국의 이점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올해 11월까지 코스를 우선 완공하고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의 사전적응 훈련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길 바란다”며 당부했다. 지난해 6월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추가된 ‘매스스타트’ 종목의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알리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서울 도심과 강원도에서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년여 남은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평창동계올림픽 겨울문화축제’를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강원도와 함께 내년 2월 사전점검대회인 테스트이벤트에 맞춰 개최한다고 밝혔다. 평창동계올림픽 테스트이벤트 기간 전후로 개최되는 겨울문화축제는 평창겨울음악제, 대관령눈꽃축제, 강릉겨울문화축제, 정선고드름축제 등 문화공연과 평창·강릉·정선의 지역문화축제로 진행된다. 서울광장과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 해운대 비치 아이스링크에는 동계올림픽 종목을 소개하는 조형물을 설치한다. 동계스포츠를 체험하는 공간도 마련해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강원도 18개 시·군은 강릉 단오공원과 평창 보광 휘닉스파크에서 내년 2월 ‘세계평화와 번영’을 주제로 하는 올림픽축제를 개최한다. 문화예술공연, 국공립 예술단체 초청공연, 강원도 대표 먹거리 소개 등을 즐길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겨울문화축제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다 함께 기원하길 바라며 평창동계올림픽 축제가 겨울 축제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 김종 제2차관은 오늘(18일) 내년 2월에 개최되는 ‘테스트이벤트*’ 대회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정선 알파인경기장과 보광 스노경기장 등의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 김 차관은 정선 알파인경기장의 곤돌라 중간부에 있는 정거장 기초공사와 타워 설치 현장 등을 직접 둘러본 후”경기장 건설의 공정 관리 등을 철저히 하고 안전 관리에도 각별히 주의하길 바라며, 테스트이벤트 대회 운영에도 모의 훈련 등이 실전에 준하는 연습이 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평창올림픽이 단순한 스포츠 행사에 그치지 않고 문화관광과 연계되어 지역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최근 임명된 여형구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 사무총장과 배진환 강원도 행정부지사 등도 함께했다. 한편 정부는 조직위, 강원도와의 3각 공조를 통해 개·폐회식장 건설, 국가대표 선수들의 사전 적응 훈련 지원, 경기장 사후 활용방안 모색, 테스트이벤트 개최 등 평창올림픽에 당면한 현안들을 함께 해결하고, 성공적인 올림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