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정일보) 서울특별시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신촌, 파랑고래’의 주요 행사와 운영 프로그램을 홍보할 제2기 대학생 기자단이 최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대학생 기자단 모집에는 41명이 지원했으며 서류와 면접 심사를 통해 언론정보, 문화예술, 영상디자인 분야 등을 전공하는 취재기자 7명과 영상기자 3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올해 12월까지 활동하면서 ‘신촌, 파랑고래’와 ‘도시재생’ 관련 취재 및 전문가 인터뷰 등을 진행하고 홍보 콘텐츠를 제작한다. 또한 매월 기획회의를 통해 확정되는 취재 계획서를 바탕으로 청년들을 위한 콘텐츠를 생산해 SNS와 대학생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싣는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제2기 대학생 기자단 활동을 통해 ‘신촌, 파랑고래’ 프로그램과 신촌의 청년문화가 더욱 널리 소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서대문구]
(한국국정일보) 안중근(安重根) 의사(義士)는 1909년 10월26일 만주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 현장에서 체포돼 중국 뤼순 감옥에 수감됐다. 이듬해인 1910년 단 7일 만(2.7.~14.)에 6회에 걸쳐 공판(公判)을 받았으나 재판은 일본인만에 의해 형식적으로 진행됐고, 14일 열린 마지막 공판에서 일제의 각본대로 사형이 선고됐다. 안중근 의사는 불공정한 재판 과정과 옥중에서도 인간 존중과 동양의 평화를 염원했다. 그의 인품과 사상에 감복한 일본인들은 직접 비단과 종이를 구입해 글을 써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안중근 의사의 유묵(遺墨, 생전에 남긴 글씨)은 현재까지 50여 점이 전해지고 있는데, 역설적이게도 한국인을 위한 것은 단 1점도 없고 모두 일본인들의 요청으로 남겨진 것이다. 서울시가 안중근 의사와 관련된 유물 총 5점을 문화재청에 국가 문화재로 등록.지정 신청했다고 11일(수) 밝혔다. 1910년 공판 당시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관련 자료 2점(등록문화재)과 40일 간의 옥중에서 남긴 유묵 3점(보물)이다. 국가문화재 지정.등록은 소유자(개인 또는 단체)가 자치구를 통해 서울시에 신청을 하면 → 서울시 문화재위원회가 문화재 진위
(한국국정일보)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지난 12월 7일 도봉구민회관 대강당에서 구민과 함께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문화공연으로 ‘2019 도봉 송년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클래식과 대중음악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대중에게 친숙한 클래식 곡들과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대중가요를 대규모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와 함께 만날 수 있는 공연으로 주민들의 관심이 높았다. 80년대 수많은 히트곡으로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가수 최성수와 가수 남궁옥분이 48인조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선보인 무대는 특히나 주민들의 큰 환호를 자아냈다. 공연의 연주 및 반주를 이끈 ''서울그랜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국내 최고 수준의 연주자들로 구성된 48인조 대규모 연주단으로, 정통 클래식은 물론 오페라, 대중 콘서트 등 더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활동하고 있는 클래식 교향악단이다. 이뿐 아니라, 소프라노 김윤아, 테너 최영준·장길용, 베이스 이효범 등의 성악가들의 솔로 및 2중창, 4중창 무대와 바이올린 연주자 박수진, 오보에 연주자 최윤영의 연주까지 다양한 클래식 무대도 공연의 품격을 더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한
(한국국정일보)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송파구립교향악단이 오는 12일 저녁 7시 30분에 송파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제25회 정기연주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 주제는 ‘겨울 낭만’이다. 양일오 지휘자와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최초 클래식 연주자인 문정재 피아니스트가 협연한다. 연주회는 요한 슈트라우스의 '박쥐 서곡'으로 시작된다. 오페레타 「박쥐」의 주요 멜로디를 엮어 놓은 곡으로 우아한 선율을 통해 현악기의 매력을 뽐내며 청중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어지는 곡은 연주회의 하이라이트인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변주곡'이다. 연주회마다 새로운 곡을 선보여 온 양일오 지휘자가 이번에는 브람스의 변주곡을 선택했다. 독일의 3대 음악 거장인 브람스의 곡을 재해석하여 바이올린 선율이 만드는 낭만과 서정의 정점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미는 브람스의 '교향곡 1번'이 장식한다. 목가적인 분위기부터 웅장함까지 4악장의 각 구성마다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낭만파 음악의 진수를 만날 수 있다. 정기연주회는 무료로 진행된다. 관람을 원하는 주민은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공연시작 전까지 입장하면 된다. 김기범 문화체육과장은 “클래식
(한국국정일보)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송파책박물관의 첫 기획특별전시 ‘노래책, 시대를 노래하다’를 개최한다. 오는 10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한국 대중가요 100년의 역사를 담은 노래책과 음반, 음향기기 등 유물 200여 점을 선보인다. 노래책은 가사와 악보가 담긴 책으로 가수들의 모습과 일상, 애독자들의 사연 등 시대상을 반영한 다양한 이야기가 녹아 있다. 이에 구는 노래책의 가치를 인식하고 2016년부터 6차례에 걸쳐 관련 유물을 수집, 일제강점기부터 1990년대까지 한국 대중음악사 전 시대의 노래책을 구비하였다. 이번 전시는 구가 가진 160여 점의 노래책이 처음으로 대중과 만나는 자리로, ‘책’의 다양성을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는 광복부터 현재까지 시대에 따라 총 6부로 구성되었다. 1부(광복 이전~1945)에서는 나라 잃은 설움과 한이 담긴 '조선가요집', '조선속곡집' 등이 전시되었으며, 2부(광복 이후~한국 전쟁기)에서는 해방의 감격과 전쟁의 아픔을 담은 노래책과 삽화, 음반 등을 만날 수 있다. 3부(한국전쟁 이후~1960년대)와 4부(1970년대)에서는 전쟁 이후 등장한 상업적인 대중가요, 청년문화를 비롯해 음악다
(한국국정일보)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오는 10일 오후 4시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학교 내 마을학교 오케스트라 연합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발표회에는 관내 6개 초등학교 오케스트라가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인다. ▲중원초등학교 중원국악관현악단 ▲상월초등학교 두드림 타악기 오케스트라 ▲수암초등학교 오케스트라 ▲덕암초등학교 오케스트라 ▲청원초등학교 오케스트라 ▲ 신상계초등학교 드림윈드 오케스트라가 참여하며, 학교 교사로 구성된 빅밴드 ‘골드윈드 앙상블’의 축하공연도 함께 열린다. 학교 내 마을학교 사업은 구가 관내 학교에 예산을 지원해 교과과정 외에 문화, 예술, 체육 분야 다양한 프로그램을 학생과 학부모, 나아가 지역주민이 함께 운영하는 마을학교이다. 구는 올해 관내 68개 학교 156개 사업에 5억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관내 20개 초.중.고등학교에서 학교 내 마을학교 오케스트라를 운영해 학생들에게 잠재된 예술적 감성과 재능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단원들 간 소통과 배려를 통해 협력적 인성을 길러주고 있다. 또한 매년 마을에서 소년소녀 가장 돕기 자선연주회, 병원 위문공연 등 재능기부를 통해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한국국정일보)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12월 8일(일) 상명아트센터 대신홀(홍지문2길 20 상명대학교)에서 생활문화 예술동아리 ‘종로랑’이 주관하는 미니콘서트 「종로랑 깊어가는 밤」을 개최한다. 올 한해 동아리 활동을 마무리하고 구민들과 함께 음악으로 공감하고 소통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오후 5시부터 ▲공연소개 ▲인사말씀 ▲경희궁유스오케스트라 ▲탱고아띠스따 ▲북촌다빈 ▲서울청소년빅밴드 ▲합동무대 순으로 이어진다. 감미로운 대금연주와 오케스트라, 감각적인 재즈밴드와 탱고 공연에 이르기까지 그동안 쉽게 만나볼 수 없었던 종로의 숨은 실력자이자 일상예술가들이 펼치는 무대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탄탄한 기본기를 지닌 관내 초중고 학생들로 구성된 ‘경희궁유스오케스트라’는 그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없이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주는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탱고아띠스따’는 드라마와 탱고가 결합된 극탱고 창작을 목적으로 탱고문화의 저변확대를 위해 모였다. ‘북촌다빈’은 대금과 소금을 연주하는 국악동아리이다. 국악방송에도 소개될 만큼 왕성한 연주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서울청소년빅밴드’는 가요, 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연주하는 청소년 재즈
(한국국정일보)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용진)은 12월 20일(금) 오후 7시 30분 금나래아트홀에서 ‘아듀 2019,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서울네오예술단 및 금천구립합창단과 국악인 이봉근, 소프라노 이윤경, 테너 이범주, 송포사물놀이가 함께하는 연합공연으로 진행된다. 한 해 동안 다양한 활동을 한 지역 예술단체들과 함께 귀에 익숙한 오페라, 뮤지컬, 국악 가곡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마스카니의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간주곡을 시작으로, 1부에서는 KBS 불후의 명곡 및 열린음악회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소프라노 이윤경이 프레드릭 뮤지컬 ‘마이페어 레이디_밤새도록 춤을 출 수 있다면’, 레오들리브 ‘카디스의 처녀들’을 공연한다. 이어, 베르디 국제 콩쿨 2위, 이탈리아 오페라 애호가의 성지 부세토 극장에서 오페라 ‘아이다’의 주역을 맡았던 테너 이범주가 푸치니 오페라 ‘투란도트’, 카푸아 ‘오솔레미오’를 노래한다. 또, 소프라노 이윤경, 테너 이범주가 사라브라이트만 & 안드레아 보첼리 ‘Time to say Goodbye’를 통해 감성적인 듀엣곡을 선사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지난 2017년 KBS
(한국국정일보) 서울시는 조선 선조(宣祖) 22년(1589)인 기축년(己丑年) 7월 29일부터 그해 9월 27일까지 승정원(承政院)을 통해 처리된 왕명의 출납, 행정 사무 등이 기록된 성균관대학교 존경각 소장 를 서울시 유형문화재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는 총 38일의 기록을 날짜별로 담고 있으며, 해당 일자의 간지(干支) 다음에는 ‘청(晴)’, ‘음(陰)’, ‘우(雨)’ 등과 같이 그 날의 날씨가 적혀 있고, 이어 승지나 대간(臺諫) 등이 올리는 계사(啓辭)와 그에 대한 임금의 전교(傳敎), 경연(經筵)에서 군신(君臣)이 논의한 대화, 신하들의 헌의(獻議) 등과 같은 국정과 관련한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본 희귀본은 그 내용과 형식이『승정원일기(承政院日記)』와 유사함에 따라 당시 승정원 주서(注書) 또는 가주서(假注書)로 재직하고 있던 관원이『승정원일기』의 작성을 위해 기록한 초고(草稿)로 추정된다. 행서(行書)가 섞인 해서(楷書)로 쓰인 필체(筆體)를 통해 볼 때, 최소 3인 이상이 필사(筆寫)에 참여한 것으로 판단된다. 승정원 주서는 매일 어전(御前)에서 사관(史官)과 함께 국정(國政)을 논의한 과정과 내용을 기록하여 하번주서(下番注書)에게…
(한국국정일보) 방배동 사이길에 위치한 자그마하고 예쁜 카페 유리문에 ‘청년갤러리카페’라는 문구가 붙어있다. 카페 한 쪽 벽면을 채우고 있는 젊은 감각의 그림들이 이곳을 방문한 주민들에게 미술관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서울 서초구가 청년 예술인들을 위해 팔을 걷어부쳤다. 구가 지역내 카페에 전시공간을 마련해 청년 예술작가들에게 활동기회를 주고 주민들에게는 일상속 문화체험공간을 제공하는 ‘청년 갤러리카페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구는 지난 10월 청년 예술작가 및 지역내 카페로부터 지원접수를 받았고 그 중 선정된 청년작가 10인의 25개 작품을 카페 10곳에 전시중이다. 유화에서부터 수묵화, 드로잉, 펜화에 이르기까지 청년작가별 개성을 살린 다양한 작품들이 10일까지 전시되며 구매도 가능하다. 구는 공개모집 및 지역내 미술관련 기관, 대학 등의 추천을 통해 총 22명의 작품 58점을 접수받았다. 이후 전문가 1차 심사를 거친 후 카페분위기, 전시공간 규모, 카페주인 의견 등을 반영해 최종 선정했다. 특히 구는 공정성 확보를 위해 블라인드 매칭을 통해 진행했으며 선정된 작가에는 30만원의 격려금을 주고 작품 판매수익금도 전액 지급한다
(한국국정일보)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지난 11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창동문화체육센터 2층 공연장에서 청소년과 함께하는 서울인권연극학교 ‘씨알’1기에서 선보이는 연극 ‘꽃이 피다’ 공연을 개최했다. 서울인권연극학교 ‘씨알’은 2019 도봉구 지역사회혁신계획 시민참여예산 사업으로, 함석헌 선생의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생각하고 깨우치는 백성이 되자’는 씨알 정신을 청소년들의 연극활동을 통해 이어나가고, 아동 인권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구성됐다. 연극 ‘꽃이 피다’는 아동권리를 주제로 청소년이 스스로 느끼는 인권을 지역 청소년의 관점으로 해석한 작품으로, 연극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지난 6개월간 서울 인권탐방길, 함석헌기념관 방문 등 다양한 인권탐방, 교육을 통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며 심도있는 준비과정을 가졌다. 구 관계자는 “청소년인권연극 ‘꽃이 피다’를 통해 도봉구는 인권이 보장되고 이를 문화적으로 승화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로 발전될 것을 기대하며, 지역청소년의 성장과 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국정일보) ‘서울색소폰오케스트라’(단장 김완겸)가 오는 12월 7일 오후 6시 은평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제1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정유용 지휘자가 맡고 있는 서울색소폰오케스트라는, 소프라노색소폰, 알토색소폰, 테너색소폰, 바리톤색소폰, 트럼펫, 트럼본, 일렉기타, 베이스기타, 신디, 드럼 등 수준 높은 50명의 단원들로 구성된 빅밴드 오케스트라이다. 서울색소폰오케스트라는 순수 봉사 연주단체로 ‘나눔사랑’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은평구 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매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연주회 수익금은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성금으로 기부하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총 3부로 이루어지며 80분 동안 폴모리아악단의 Love is Blue (러브이즈블루), Toccata (토카타) 등 재즈곡 Uptown Funk (업 타운 펑크) Quizas Quizas Quizas (키사스,키사스,키사스), 그 겨울의 찻집, 꿈 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따뜻한 마을을 함께 나누는 열린 공연을 만들고자 한다. 은평구 관계자에따르면 서울색소폰오케스트라는 연고예술단체로서 즐겁고 뜻깊은 공연으로 지역문
(한국국정일보)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11월 26일부터 2020년 5월 10일까지 둘리뮤지엄 지하1층 기획전시실에서 아이와 어른이 함께 보는 그림책을 주제로 기획전시 ‘꿈꾸는 바다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둘리가 본 바다 속 세상은 어땠을까?’라는 궁금증을 그림책 ‘아기 산호 플라눌라’와 ‘쩌저적’을 통해 풀어가며, 그림책의 주인공들과 둘리가 바다에서 함께 만나 새로운 이야기를 구성해 나가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민아원 작가의 ‘아기 산호 플라눌라’는 고생대부터 오늘날까지 삶을 이어가는 플라눌라의 성장과정을 다양한 재료와 화려한 색채로 해양 속 풍경을 담아낸 그림책으로 이번 전시에서는 작품의 원화를 직접 볼 수 있는 기회와 함께 플라눌라의 바다 속 공간을 유영하는 둘리와 친구들의 모습도 만날 수 있다. 이서우 작가의 ‘쩌저적’은 남극의 빙하가 쪼개져 고향을 떠나게 되는 펭귄 ‘디디’의 이야기로, 빙하에 의지해 고향을 떠나왔지만 흥미진진한 일들을 마주하는 디디의 모습을 전시를 통해 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여러 환경문제로 바다가 점점 따뜻해지고 빙하가 점점 작아지게 되면 앞으로 아기공룡 둘리가 화려한 대산호초와 남극의 펭귄 디디를 만
(한국국정일보) 김준수가 약 10년만에 공중파 라디오에 출연해 화제다. 김준수가 오늘(2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의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 스폐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10년 만에 라디오 출연에도 김준수는 꿀잼 입담과 함께 고품격 라이브로 방송이 진행되는 60분간 박명수와 함께 특급 케미를 발휘하며 쉴 틈 없이 청취자들을 사로잡은 것. 오늘 방송에서 박명수는 “거의 한 10년 만일 것이다. 굉장히 긴장을 많이 하신 것 같은데 오랜만에 라디오에 출연하는 김준수씨와 방송을 만들어보겠다며 오랜만에 라디오에 출연하는 김준수를 소개했다. 이에 김준수는 “제가 더 감사하다. 방송 녹화를 처음 했던 것처럼 오늘 역시 설레고 긴장이 되고, 오랜만에 출연하는 방송과 라디오 모두 박명수와 함께해서 기쁘다”며 청취자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건넸다. 특히 김준수는 방송을 통해 특유의 명품 가창력 역시 뽐냈다. 지난 8월 막을 내린 뮤지컬 엑스칼리버의 넘버 ‘왕이 된다는 것’과 오는 2월 새롭게 시작할 뮤지컬 드라큘라의 넘버 ‘Loving You Keeps Me Alive’를 고품격 라이브로 선보인 것.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
(한국국정일보)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오는 11월 30일부터 12월 14일까지 매주 토요일 아름꿈도서관(종로58가길 19)에서 ‘아이와의 소통을 위한 부모교육특강’을 개최한다. 사계절 출판사 세 명의 작가와 함께하는 이번 특강은 아이와 함께 그림책을 읽고 놀이를 즐기며 시간을 보내는 법 등을 알려준다. 아울러 부모 자신을 되돌아 보고 아이의 마음 역시 헤아려보면서 소통을 바탕으로 자녀와 행복한 관계를 맺는 방법에 대해서도 강의하고자 한다. 부모교육특강 그 첫 번째 시간인 11월 30일(토)에는 ‘북촌의 네버랜드에서 듣는 아이와 함께 시간 보내는 법’을 주제로 특강이 열린다. 강의를 맡은 서채홍 작가는 평소 바쁘다는 이유로 아이와의 놀이를 문화센터나 키즈카페에 미뤄왔던 부모들을 위해 아이와 함께 노는 방법, 시간을 보내는 법 등에 대해 들려줄 예정이다. 이어서 12월 7일(토)에는 윤은주 작가가 ‘어린이와 젠더 감수성’을 주제로 우리 주변에 뿌리 깊게 남아있는 편견과 선입견을 없애는 시간을 진행한다. 부모가 아이들에게 꼭 알려줘야 할 젠더 감수성 문제를 찬찬히 살펴보면서 자녀와 일상에서 부딪치는 감정들을 서로 공유하는 법에 대해 알아볼 수 있을 것이
제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봅슬레이-스켈레톤에서 강원도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강원도는 평창 알펜시아 스타트 훈련장에서 열린 동계체전 봅슬레이·스켈레톤 시범종목 경기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를 획득해 1위에 올랐다. 서울시가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로 2위, 경기도와 충청북도가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동계체전에서 이번에 처음 시범 종목으로 채택된 봅슬레이-스켈레톤에는 강원도, 서울시, 경기도, 충청북도 등 4개 시·도지부에서 37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아직 국내에 봅슬레이·스켈레톤 전용 경기장이 없기 때문에 이번에 출전한 선수들은 스타트 기록만으로 등수를 매겼다.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평창동계올림픽 테스트이벤트를 한 달 앞두고 강릉 빙상경기장과 개·폐회식장, 정선 알파인경기장의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 테스트이벤트는 올림픽 본 대회를 앞두고 시설과 경기장, 코스 등을 점검하고 리허설 성격으로 대회 운영 능력을 실험·점검하는 무대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위해 신설되는 6개 경기장의 평균 공정률은 약 50%이며 올해 말까지는 공정률을 약 80%까지 끌어올려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장 조기훈련을 지원할 예정이다. 첫 테스트이벤트는 2016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월드컵으로 다음달 6~7일 정선 알파인경기장에서 열린다. 강릉 빙상장 4개소 중 재설계로 인해 착공이 지연됐던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의 경우, 이번 달부터 7월까지 야간작업을 병행해 내년 1월까지 코스를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김 차관은 빙상경기장 건설 현장을 직접 둘러본 후 “빙상종목은 전통적으로 우리 메달밭인 만큼 개최국의 이점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올해 11월까지 코스를 우선 완공하고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의 사전적응 훈련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길 바란다”며 당부했다. 지난해 6월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추가된 ‘매스스타트’ 종목의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알리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서울 도심과 강원도에서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년여 남은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평창동계올림픽 겨울문화축제’를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강원도와 함께 내년 2월 사전점검대회인 테스트이벤트에 맞춰 개최한다고 밝혔다. 평창동계올림픽 테스트이벤트 기간 전후로 개최되는 겨울문화축제는 평창겨울음악제, 대관령눈꽃축제, 강릉겨울문화축제, 정선고드름축제 등 문화공연과 평창·강릉·정선의 지역문화축제로 진행된다. 서울광장과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 해운대 비치 아이스링크에는 동계올림픽 종목을 소개하는 조형물을 설치한다. 동계스포츠를 체험하는 공간도 마련해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강원도 18개 시·군은 강릉 단오공원과 평창 보광 휘닉스파크에서 내년 2월 ‘세계평화와 번영’을 주제로 하는 올림픽축제를 개최한다. 문화예술공연, 국공립 예술단체 초청공연, 강원도 대표 먹거리 소개 등을 즐길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겨울문화축제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다 함께 기원하길 바라며 평창동계올림픽 축제가 겨울 축제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 김종 제2차관은 오늘(18일) 내년 2월에 개최되는 ‘테스트이벤트*’ 대회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정선 알파인경기장과 보광 스노경기장 등의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 김 차관은 정선 알파인경기장의 곤돌라 중간부에 있는 정거장 기초공사와 타워 설치 현장 등을 직접 둘러본 후”경기장 건설의 공정 관리 등을 철저히 하고 안전 관리에도 각별히 주의하길 바라며, 테스트이벤트 대회 운영에도 모의 훈련 등이 실전에 준하는 연습이 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평창올림픽이 단순한 스포츠 행사에 그치지 않고 문화관광과 연계되어 지역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최근 임명된 여형구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 사무총장과 배진환 강원도 행정부지사 등도 함께했다. 한편 정부는 조직위, 강원도와의 3각 공조를 통해 개·폐회식장 건설, 국가대표 선수들의 사전 적응 훈련 지원, 경기장 사후 활용방안 모색, 테스트이벤트 개최 등 평창올림픽에 당면한 현안들을 함께 해결하고, 성공적인 올림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