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정일보)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3.5일 메블륫 차부쉬오울루(Mevlt avuolu) 터키 외교장관과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한-터키 고위급 교류 및 실질 협력관계, △코로나19 대응 등 보건 협력, △한반도 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양 장관은 「차낙칼레 대교」 건설 사업 등 양국간 긴밀한 기반시설 분야 협력을 평가하고, 향후 무역·경제협력 등 실질 협력을 더욱 심화시키기 위해 호혜적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양 장관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2020년 두 차례 정상간 통화 등 전략적 동반자 관계인 한-터키간 고위급 교류가 지속되고 있음을 평가하였다. 정 장관은 터키를 포함한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실질적 진전을 이룰 수 있기를 희망하였으며, 차부쉬오울루 장관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앞으로도 적극 지지할 것이라고 하였다. 한편, 양 장관은 코로나19 대응을 포함하여 보건 분야에서도 양국간 긴밀한 협력을 모색해 나갈 필요성에 공감하였다. [뉴스출처 : 외교부]
(한국국정일보)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해 연말 잠정 중단됐던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의 문화강좌가 8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중구문화의전당은 8일부터 오는 5월 28일까지 12주간 녥년 제1기 문화·전문강좌’를 통해 주민들과 만나게 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개강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잠정 중단됐던 문화강좌 가운데 운영이 가능한 강좌를 개강해 주민의 문화적 욕구에 부응하고, 자아실현의 기회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중구문화의전당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근거해 제1기 강좌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진행이 가능한 일반 문화강좌 54개와 ‘아츠살롱’인 전문예술아카데미 5개 강좌 등 전체 59개만 개설한다. 특히, 이번에 개강한 강좌 가운데 유로피안플라워 등 3개 강좌는 신설 강좌로 포함돼 주민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강좌별로 보면 일반 문화강좌가 3개 학교 54개 강좌에 900명을, 전문 문화강좌 5개에 75명을 모집해 운영한다. 다만,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진행하기 어려운 성악과 팝송, 섹소폰, 판소리, 민요, 댄스, 국선도 등의 음악, 무용, 문화 과정의 38개 강좌는 이번 학기에도 개설하지
(한국국정일보)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은 9일 오후 7시 30분 2층 함월홀에서 해설이 있는 클래식 음악회 ‘조윤범의 렉처콘서트’2021년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바로크 음악의 정점, 바흐’를 무대에 올린다고 5일 밝혔다. 조윤범의 렉쳐콘서트는 클래식 감상의 기초를 다지고, 동시대 미술과 문학, 역사 등 다양한 인접문화사를 탐구하며 다방면의 지식이 쌓이는 기회 제공과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에 이어 2021년에도 ‘작곡가 시리즈’로 바흐, 하이든, 브람스, 드보르작, 쇼스타코비치, 차이코프스키 총 6인을 선정해 작곡가 중심으로 깊이 있는 해설과 함께 진행한다. 그 첫 번째 무대에 선보이는 바흐는 바로크 시대의 대표적인 독일 작곡가로 많은 작곡 방식을 확립시키고, 대위법의 결과물인 푸가를 자유롭게 구사했기에 ‘음악의 아버지’라고 불리기도 한다. 골드베르크 변주곡,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마태수난곡 b단조 미사와 같은 대규모 종교곡은 물론, 무반주 바이올린을 위한 소나타와 파르티타와 무반주 첼로모음곡 등의 독주곡도 유명하다. 이번 공연은 바흐가 젊은 시절에 작곡한 곡으로 화려한 기교와 풍성한 감정 등이 잘 어우러진 작품이
(한국국정일보)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문걸)가 지역 내 자원봉사 나눔문화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우수프로그램을 찾는다. 중구자원봉사센터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녥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참여할 단체(비영리법인)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공모대상은 껕자원봉사포털’에 등록된 울산시 소재의 자원봉사단체 또는 비영리법인으로, 일반운영비와 인건비 등 자부담 지원이 가능한 곳은 어디든 신청가능하다. 공모 주제는 사회복지 및 보건 증진, 사회적 취약계층의 권익 증진 및 청소년의 육성·보호, 인권 옹호 및 평화 구현 등 자원봉사활동 기본법 제7조에 규정된 범위로 지역에서 활동할 참신하고 독창적인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면 가능하다. 선정은 선정심의위원회가 사업 필요성과 타당성, 지역사회 기여도와 사업수행 능력 등을 평가해 결정하며, 선정된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단체별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중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 또는 자원봉사센터 블로그에서 제출서식을 내려받아 오는 24일까지 중구자원봉사센터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자원봉사단체나 비영리법인은 4월부터 9월까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중구 관계자
(한국국정일보) 작은나눔회(회장 이흥도)가 올해도 잊지 않고 울산 중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후원금과 후원물품을 마련해 건넨다. 작은나눔회 이흥도 회장과 조귀옥 여성부회장, 유두곤 부회장, 송두고 홍보부장은 5일 오후 4시 중구 청사 2층 구청장실에서 박태완 중구청장에게 이웃돕기 후원금과 후원물품으로 78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과 물품은 작은나눔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회비를 모아 마련한 것으로, 현금 390만원과 물품 390만원 상당이다. 작은나눔회는 이 가운데 후원금 390만원을 지역 내 저소득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상반기 5명, 하반기 8명 전체 13명에게 30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또 후원물품인 백미 10kg, 130포는 매달 7일 13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순차적으로 10포씩 전달해 중구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세대를 꾸준히 도울 계획이다. 2017년 12월 창립한 작은나눔회는 지역에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봉사단체로써 현재 116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2017년부터 2018년까지 13차례, 2019년 11차례 백미 나눔 행사를 통해 20kg, 474포를 전달하는 한편, 한부모 가정
(한국국정일보) 울산 중구 성안동에 위치한 한부모 가족 복지시설 ‘보리수마을’의 최광선 시설장이 15년간 헌신과 열정으로 일해오던 직장을 퇴직한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5일 오전 11시 청사 2층 구청장실에서 ‘보리수마을’의 운영을 맡아오다 정년을 맞아 퇴직하는 최광선 전 시설장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보리수마을’은 지난 2006년 1월 (사)원각선원이 설치한 한부모 가족 복지시설로, 최대 27세대의 어머니와 자녀가 함께 거주할 수 있도록 돕는다. 최 전 시설장을 비롯해 5명의 직원들이 근무하면서 남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제력이 낮은 여성 가운데 일과 가정을 양립하기 어려운 모자가정을 위해 자녀 돌봄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고 자립을 지원해 준다. 이번에 퇴직하는 최광선 전 시설장은 시설 설립 당시부터 지금까지 근무하면서 각종 단체와 업체로부터 후원금 1억2,600만원을 지원받아 300세대가 넘는 입소가정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등 사회적 취약계층인 한부모 가정을 위한 헌신해 왔다. 또 어머니가 출근한 뒤 퇴근 전까지 발생하는 양육공백을 최소화 하고자 아이돌보미 지원 사업을 개발해 36세대에 1,500만원을 지원했고, 방과 후 학습
(한국국정일보) 울산 중구가 지역 최초로 독거어르신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비대면 디지털 돌봄 서비스를 추진한다. 중구는 이달부터 1,1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 내 독거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돌봄 스마트 플러그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상 독거어르신이 주로 사용하는 TV 등 가전제품 전원플러그에 ‘스마트 플러그’를 연결한 뒤 집안의 조도와 전기 사용량의 변화가 설정된 시간 동안 발생하지 않을 경우 1:1 매칭된 독거노인생활지원사에게 자동으로 위험 단계 문자를 전송하는 고독사 예방 사업이다. 문자 알람은 일반군, 위험군, 고위험군에 따라 50시간, 36시간, 24시간 등으로 차등해 설정이 가능하다. 또 카메라와 모션 감지 기능으로 사생활 침해를 우려해 설치를 반대하거나 반려동물로 인해 모션 감지 센서가 있는 제품을 사용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도 거부감 없이 쉽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이 사업은 중구가 올해 1월 소속 직원들이 매달 만원 이하의 급여 끝전을 모으는 성금을 더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전 직원 대상으로 공모 받은 지역복지사업 아이디어 39건 가운데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것이어서…
(한국국정일보) 울산해양경찰서(서장 박재화)는 이진항 배수구 인근 잔존 기름 방제작업을 마무리 해안방제작업으로 전환하는 것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금일 오전과 오후 3회에 걸쳐 드론과 헬기를 이용하여 사고해역 인근을 광범위하게 탐색한 결과 바다로 유입되거나 확산된 기름이 없음을 최종확인 하였다. 또한 오늘 야간작업을 지속 실시하여 배수구 인근 잔존 기름 방제작업을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명일 방제대책본부 관계자 대책회의(오전10시)를 통해 지자체 주관으로 협수로(하천) 석축과 부두 등 잔존 부착유에 대한 해안 청소작업을 진행하는 것을 검토 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까지 s-oil, 해양환경공단, 방제업체 등에서 인력286명, 유회수기 4대, 오일펜스 900m 등을 사용하여 협수로 내 유출된 기름 등을 수거했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울산해양경찰서]
(한국국정일보) 취약계층 어린이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는 울산 동구 드림스타트에 ‘맘앤맘마본점(대표 김마경, 동구 남목3동소재)이 취약계층 아동 5명을 선정해 지난 3월 2일부터 주1회 연령별 맞춤 이유식을 지원하고 있다. 맘앤맘마본점은 수제 이유식 전문점으로 2018년부터 지금까지 40여명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위생적인 환경에서 유기농 친환경 재료를 이용한 맞춤형 이유식을 제공하고 있다. 맘앤맘마본점 관계자는 “그동안 영업을 하면서 받았던 사랑을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보답할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유식 후원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동구 드림스타트는 “앞으로도 민간자원과 연계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아동가정의 복지욕구가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울산시 동구]
(한국국정일보) 울산시 동구청이 주민 역량을 강화하고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해 녥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을 3월 8일부터 26일까지 공모한다.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은 주민 스스로 마을활동을 계획,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는 등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공모사업이다. 5인 이상 동구 주민으로 구성된 모임이면 신청 가능하며, 접수는 오는 3월 26일까지 동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여 관련 서류를 구비하여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번 공모사업은 △ 주민모임 형성사업(주민회의, 마을이야기책 발간 및 영상물 제작, 좋은 부모 되기 모임 등) △ 공동체 활성화 사업(공동육아, 마을축제, 마을신문, 녹지공간 및 생태학습장 조성 등) △ 생활환경 개선사업(북카페, 벽화거리 조성, 안전한 주거환경 개선 등) 3개 분야로 총 5000만원 규모다. 동구는 이번에 신청된 사업을 대상으로 다음달 중 마을공동체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대상 및 사업비를 최종 결정하며,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이달부터 ‘마을공동체 학교’를 운영하여 신청 단체에 대한 사업계획 부터 사업 추진과정
(한국국정일보) 울산시 동구청이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올해 40억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및 조선업 불황에 따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시행되는 것으로 은행융자를 받을 경우 이자의 일부를 구청이 지원하는 제도이다. 동구지역에 소재한 소상공인으로서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 광업의 경우 상시근로자 10명 미만, 도소매업 및 음식업 서비스업의 경우 상시근로자 5명 미만 업체의 경우 신청할 수 있다. 경영안정자금 총 융자 규모는 40억원으로 1업체당 5천만원까지 울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2년 거치 일시 상환을 조건으로 융자받을 수 있으며, 이에 따른 대출이자 가운데 최대 2%의 이자를 구청이 지원해 준다. 2021년 소상공인 경영자금은 협약은행과 정책자금 금리 상한선을 기존 3.5%에서 3.45% 이내로 낮춰 실행해 소상공인이 실질적으로 부담하는 금리는 최대 1.45% 이내로 낮췄다. 경영안정자금 신청 접수는 3월 17일부터 울산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 받으며, 울산경제진흥원, 울산신용보증재단 동울산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 동구청 관계자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코로나
(한국국정일보) 서울시는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1건의 사망사례가 신고되어 현재 조사 중이며, 역학조사 및 피해조사반을 개최하여 인과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사망자 A씨(남, 60대)는 요양병원 입원환자로, 3.2일 오후 2시경 코로나 19 백신 예방접종(아스트라제네카) 후 54시간 경과 후 3.4일 오후 8시 30분경 사망을 확인했다. 3.5일 0시 이후에 신고되었다. 시는 현재 해당 건에 대해 자치구와 함께 역학조사 중이며, 금일(3.5) 오후에 서울시, 질병관리청, 민간전문가와 역학조사관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신속대응팀’회의를 신속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은 추가적으로 의무기록 조사 및 분석 후 질병청 피해조사반 검토 등을 통해 예방접종과의 연관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한국국정일보) 서울장학재단은 학업 의지가 강하고 전공 성적이 우수한 저소득 가정의 대학생 100명을 선발한다. 서울이 아닌 지역의 대학에 다니더라도 서울시민이라면 신청 가능한 의 신청 기간은 8일~19일까지다. 신청 대상은 저소득 가정(기초생활수급자 또는 법정차상위계층)의 3, 4학년 대학생으로 서울 소재 4년제 대학 재학생 혹은 서울 시민(의 자녀)이면서 전국 대학 재학생이라면 가능하다. 비서울 소재 대학이라도 서울 시민이라면 신청할 수 있도록 전년 대비 신청 자격을 확대했다. 신청 기간은 3월 8일 10시부터 3월 19일 17시까지이며,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 후 관련 서류를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장학생 100명에게는 연간 400만 원씩 총 4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게 되며, 선발 결과는 4월 말 발표 예정이다. 지난해(2020년)에 신설된 은 인문사회, 자연과학, 예체능 등 다양한 계열의 장학생을 선발하여 전공 역량 강화에 필요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선발된 장학생은 고교생의 전공 선택을 도와줄「전공 길잡이북」제작에도 참여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103명의 장학생이 37개 전공별 정보가 담긴 책자를 제작
(한국국정일보) 서울시는 3월 6일 00시로 변경되는 광화문광장 동측도로 양방향 통행에 대비해 교통 시뮬레이션 분석을 통해 마련한 종합교통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 시민 통행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경찰청과 합동 TF를 가동해 추진한다. 시는 녹색교통진흥지역내 보행친화적인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였고, 2018년부터 도로공간재편 사업을 시행해 도심 단순 통과교통을 줄여 나가고 있다. 최근(2020년)에는 세종대로 사람숲길 공사로 차로를 줄여도 종합적인 대책을 통해 통행속도를 유지한 바가 있다. 시는 양방향 개통에 따라 광장주변 반경(1.5km)에 대해 교통 시뮬레이션(Micro Simulation)을 분석해 맞춤형 종합교통대책을 마련했다. 교통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으로 분석한 결과, 종합교통대책을 가동하면 양방향 통행 후에도 광장구간을 포함해 세종대로 전 구간 평균 통행속도가 약 21km/h 수준(2019년 연평균 21.6km/h)으로 분석됐다. 교통대책을 미시행할 경우 세종대로 평균 통행속도가 19km/h 수준으로 떨어지나 교통대책 시행으로 공사착공 전 수준(21km/h)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교차로 대기행렬 길이도 약
(한국국정일보) 서울시가 다가오는 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꽃과 나무를 보며 작은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서울 전역 120개 노선에 ‘봄꽃거리’를 조성한다. 봄꽃거리에는 대표적 봄꽃인 수선화, 데이지, 루피너스, 아네모네, 웨이브 페츄니아 등으로 걸이화분 4만2천개, 테마화단 487개소가 꾸며진다. 5일 중구 을지로를 시작으로 3월 말까지 완성된다. 봄꽃거리는 꽃이 잘 활착할 수 있도록 비료작업 등 부지를 정리한 이후 3월 초순부터 본격적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다만, 꽃샘추위 등 날씨에 따라 일정이 조정될 수 있다. 집 앞 골목길부터 주요 도심지, 간선도로는 물론, 코로나로 위축된 이태원, 동대문 DDP 같은 상권,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과 선별진료소 주변까지 위로와 희망이 필요한 곳곳에 화려하고 다채로운 꽃들로 물들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봄꽃거리 조성은 서울시의 ‘사계절 꽃길 조성사업’으로 추진된다. 시는 그동안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도심지나, 간선도로 위주로 식재하던 것을 올해는 대상지 범위를 확대해 코로나블루(코로나19로 무력감을 느끼는 우울·불안 증세)를 겪는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선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꽃
제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봅슬레이-스켈레톤에서 강원도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강원도는 평창 알펜시아 스타트 훈련장에서 열린 동계체전 봅슬레이·스켈레톤 시범종목 경기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를 획득해 1위에 올랐다. 서울시가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로 2위, 경기도와 충청북도가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동계체전에서 이번에 처음 시범 종목으로 채택된 봅슬레이-스켈레톤에는 강원도, 서울시, 경기도, 충청북도 등 4개 시·도지부에서 37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아직 국내에 봅슬레이·스켈레톤 전용 경기장이 없기 때문에 이번에 출전한 선수들은 스타트 기록만으로 등수를 매겼다.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평창동계올림픽 테스트이벤트를 한 달 앞두고 강릉 빙상경기장과 개·폐회식장, 정선 알파인경기장의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 테스트이벤트는 올림픽 본 대회를 앞두고 시설과 경기장, 코스 등을 점검하고 리허설 성격으로 대회 운영 능력을 실험·점검하는 무대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위해 신설되는 6개 경기장의 평균 공정률은 약 50%이며 올해 말까지는 공정률을 약 80%까지 끌어올려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장 조기훈련을 지원할 예정이다. 첫 테스트이벤트는 2016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월드컵으로 다음달 6~7일 정선 알파인경기장에서 열린다. 강릉 빙상장 4개소 중 재설계로 인해 착공이 지연됐던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의 경우, 이번 달부터 7월까지 야간작업을 병행해 내년 1월까지 코스를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김 차관은 빙상경기장 건설 현장을 직접 둘러본 후 “빙상종목은 전통적으로 우리 메달밭인 만큼 개최국의 이점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올해 11월까지 코스를 우선 완공하고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의 사전적응 훈련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길 바란다”며 당부했다. 지난해 6월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추가된 ‘매스스타트’ 종목의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알리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서울 도심과 강원도에서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년여 남은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평창동계올림픽 겨울문화축제’를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강원도와 함께 내년 2월 사전점검대회인 테스트이벤트에 맞춰 개최한다고 밝혔다. 평창동계올림픽 테스트이벤트 기간 전후로 개최되는 겨울문화축제는 평창겨울음악제, 대관령눈꽃축제, 강릉겨울문화축제, 정선고드름축제 등 문화공연과 평창·강릉·정선의 지역문화축제로 진행된다. 서울광장과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 해운대 비치 아이스링크에는 동계올림픽 종목을 소개하는 조형물을 설치한다. 동계스포츠를 체험하는 공간도 마련해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강원도 18개 시·군은 강릉 단오공원과 평창 보광 휘닉스파크에서 내년 2월 ‘세계평화와 번영’을 주제로 하는 올림픽축제를 개최한다. 문화예술공연, 국공립 예술단체 초청공연, 강원도 대표 먹거리 소개 등을 즐길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겨울문화축제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다 함께 기원하길 바라며 평창동계올림픽 축제가 겨울 축제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 김종 제2차관은 오늘(18일) 내년 2월에 개최되는 ‘테스트이벤트*’ 대회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정선 알파인경기장과 보광 스노경기장 등의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 김 차관은 정선 알파인경기장의 곤돌라 중간부에 있는 정거장 기초공사와 타워 설치 현장 등을 직접 둘러본 후”경기장 건설의 공정 관리 등을 철저히 하고 안전 관리에도 각별히 주의하길 바라며, 테스트이벤트 대회 운영에도 모의 훈련 등이 실전에 준하는 연습이 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평창올림픽이 단순한 스포츠 행사에 그치지 않고 문화관광과 연계되어 지역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최근 임명된 여형구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 사무총장과 배진환 강원도 행정부지사 등도 함께했다. 한편 정부는 조직위, 강원도와의 3각 공조를 통해 개·폐회식장 건설, 국가대표 선수들의 사전 적응 훈련 지원, 경기장 사후 활용방안 모색, 테스트이벤트 개최 등 평창올림픽에 당면한 현안들을 함께 해결하고, 성공적인 올림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