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한인입양인, 친가족 찾기 쉬워진다"

경찰, 친부모 정보 없는 한인입양인 3만명 추정

경찰청과 외교부, 보건복지부는 해외 입양인이 현지 재외공관에서 가족찾기를 원하는 경우 현지 재외공관을 통해 입양인의 유전자를 채취·등록하는 서비스를 내년 1월1일부터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해외 입양인 중에는 실종 아동 출신이 많은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잃어버린 아이를 찾으려는 가족의 유전자 정보를 구축해놓은 상태다. 

한국전쟁 이후 14개국으로 입양된 아동은 약 17만명, 이 가운데 무연고 아동 출신은 약 3만명으로 추정된다. 

가족찾기를 원하는 해외입양인은 아동권리보장원에 ‘입양정보공개청구’를 신청(familysearch@ncrc.or.kr, 02-6943-2654~6, 2638)해야 하며 이를 통해 친부모 정보가 남아있지 않다는 ‘확인서’를 받은 경우 14개 해외입양국 소재 34개 재외공관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유전자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재외공관에서 유전자 검사를 통해 채취된 검체는 외교행랑을 통해 경찰청으로 송부되어 실종자 가족 유전자 정보와 대조되며, 일치되는 유전자가 발견될 경우 2차 확인을 거쳐 아동권리보장원 지원 하에 상봉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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