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미래먹거리지도사 양성과정 수료

지자체 최초로 미래먹거리에 대한 전문가 양성과정 개발...20명 중 17명 수료

(한국국정일보) 울산 중구가 지역 지자체 최초로 미래먹거리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운영했던 프로그램을 모두 마쳤다.



중구는 12일 오전 11시 30분 중구평생학습관에서 프로그램 강사와 수료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 미래먹거리지도사 양성과정'의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중구의 특화프로그램인 에코+생활텃밭학교 하반기 강좌 중 하나로, 주민들의 친환경적 삶에 대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미래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임으로써 경력단절여성이 재능기부와 전문강사 등의 활동을 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9월 26일부터 이날까지 모두 12차례에 걸쳐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참여자 20명 가운데 17명이 수료해 수료증을 받았다.


프로그램은 고려대 한국곤충연구소 정부희 교수를 필두로 한 이론 수업은 몰론, 아동요리와 요리전문가로 구성된 중구미래먹거리연구회 강사진이 준비한 식용곤충과 해조류를 이용한 다양한 먹거리 실습, 아동과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특성 및 조별과제 발표의 커리큘럼으로 진행됐다.


특히, 자체개발한 고소애를 활용한 소고기 찹스테이크와 오트밀 쿠키, 두부라자냐, 짜장떡볶이, 톳밥, 매생이죽 등을 직접 만들어보고, 조별 발표로 고소애 애플쿠키, 고소애와 메이플시럽을 활용한 쌈장과 쌈밥, 고소애 주먹밥과 밥전, 고소애의 알부터 성충의 모습을 표현한 주먹밥 등을 수강생 스스로 개발하고, 시식해 의미를 더 했다.


또 울산의 대표 곤충농장인 모드니애 곤충농장을 견학해봄으로써 미래먹거리 산업에 대한 생생한 체험과 직접 가공되는 모습을 볼 수 있도록 해 미래먹거리의 중요성을 인지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들은 작은도서관과 청소년 문화의 집, 방과 후 학교, 유치원 등에서 재능기부를 시작하고, 지역에서 활동하는 미래먹거리 지도사로 활동할 계획이다.


중구 관계자는 "4차 산업시대와 바른먹거리에 대한 관심으로 미래식량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이 크게 대두됐으나 아직 정확한 커리큘럼이나 강사도 없어 중구가 자체적으로 연구회를 조직하고, 교재 및 커리큘럼을 개발하며 수강생이 직접 래시피 개발에 참여하는 형태로 교육을 진행했다"며 "수료한 모든 분들이 재능기부를 하고 싶은 열정이 큰 만큼, 관심 있는 기관에서 중구로 연락한다면 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울산광역시 중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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