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민간국악단체와 10년간 지속적 교류 추진

일본 도쿠시마 전통음악단, 부산 방문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일본 도쿠시마 전통음악단(회장 하나부사 타카오)이 부산 국악단체 어울림국악연구회와 민간차원의 예술교류 인연을 지속하고자 최근 부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최근 한일 관계가 어려운 상황에도 두 민간단체는 10년간 교류를 이어나가고 있는데, 지난 9월에는 일본 도쿠시마 전통음악단 제19회 연주회에 부산 어울림 국악연구회가 참여하여 합동연주회를 개최했고, 11월 30일에는 부산문화회관에서 부산 어울림국악연구회 제25회 정기연주회에 도쿠시마 전통음악단이 우정출연을 한 바 있다.


두 민간단체의 인연은 200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도쿠시마대학과 학술교류 협정대학인 한국해양대학교 사절단이 도쿠시마대학을 방문하여 교류 협정의 근거를 마련하였고, 부산의 국악연구단체인 ‘어울림 국악연구회’ 소개를 통해 두 단체의 교류가 시작되었다.


올해 두 단체 간 교류 10주년을 기념해 도쿠시마 전통음악단 대표단이 11월 28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부산을 방문하였고, 11월 29일 부산시 오거돈 시장님을 예방한 자리에서 향후 두 단체의 순수 민간예술분야 교류를 더욱 돈독하게 하기로 다짐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최근 한일 간 현안은 정부 간 대화를 통해 해결해 나가되, 한일 관례의 미래 지향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민간교류, 특히 순수 문화예술분야의 교류는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는 것이 시의 원칙”이라면서 “향후 두 단체의 교류가 타 민간단체들의 교류 확대에도 많은 기여를 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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