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의원'체포동의안 국회 본회의 보고'

'체포동의안 처리 시간 걸릴 것'

자유한국당 권성동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오늘(28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다.

앞서 법무부는 강원랜드 채용 과정에서 부정한 청탁을 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권 의원의 신병 확보를 위해 국회에 체포동의요구서를 제출했다.

본회의에 보고된 권 의원의 체포동의요구서에 따르면, 권 의원은 지난 2012년과 2013년 강원랜드 교육생 선발 과정에서 자신의 의원실 인턴 직원과 동창의 아들, 지지자 자녀 등 15명의 청탁명단을 강원랜드에 전달했다.

또 지난 2014년에는 별다른 경력이 없고 음주운전과 폭력전과 4범인 고교 동창 김 모 씨를 강원랜드 사외이사로 선임되도록 산업부 공무원에게 압력을 행사한 혐의도 받고 있다.

지난 2013년 당시 국회 법사위 간사이던 권 의원은 당시 최흥집 강원랜드 사장이 감사원 감사를 신경써 달라고 청탁하자 자신의 비서관 김 모씨의 채용을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강원랜드가 자격 조건까지 바꿔 권 의원의 비서관 김 씨를 최종 합격시킨 것으로 보고 있다.

권 의원은 이와 관련해 "전혀 근거 없는 이야기이고 검찰이 사건을 조작했다"며 혐의를 강력히 부인했다.

체포동의안은 오늘 본회의에 보고됐지만, 향후 본회의 일정은 아직 잡히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체포동의안 처리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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