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선 11대1…민주당 압승 진보정당 의석수 과반의석"

'정부 여당 정국 장악력 강해질 듯...'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진 12군데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도 똑같은 결과가 나왔다.

여당인 민주당의 압승으로 진보정당 의석수가 과반수를 넘게 됐고, 앞으로 개혁 입법 추진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친문' 후보임을 내세웠던 민주당 최재성 후보가 이변 없이 서울 송파을 지역구를 거머쥐고, 다시 국회에 입성하게 됐다.

 출구조사에서 접전이던 충북 제천·단양과, 보수세가 강한 충남 천안갑까지 민주당은 후보를 낸 11곳 모두 승리했다.

자유한국당은 경북 김천에서 송언석 후보가 무소속 최대원 후보에 0.6% 포인트 차로 신승을 거둬 0패를 면했다.

민주당은 11석을 확보하면서 의석 수에서 130석으로 몸집을 불렸다.

선거 전, 7석이던 한국당과의 격차를 17석으로 벌렸다.

여전히 단독으로 원내 과반 의석은 불가능하지만, 민주평화당,정의당 의석을 보태면 150석이다.

여기에 친여 성향의 무소속 의원과 바른미래당내 국민의당 출신 비례대표 등을 포함하면 범야권 의석 수를 추월했다.

당장 후반기 원구성 등 국회 내에서도 주도력을 키울 수 있고 정부 여당의 정국 장악력은 강해질 거란 평가다.

다만 이를 위해서는 다른 당과 낮은 수준에서라도 '연대'가 필요하고, 집권 여당에 대한 견제 장치가 없어진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다는 점도 민주당이 되새겨야 할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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